드라마 번외수사 (1회 ~ 12회) 줄거리와 감상평

번외수사

 

줄거리

진강호 형사는 비리 경찰이었던 아버지 덕에 유복하게 자랐지만, 그 점을 항상 부끄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저지른 일을 자신이 경찰이 돼 갚으려는 생각으로 경찰이 되었습니다. 그의 첫 사건은 '커터날 연쇄살인'이었으며, 이를 수사하면서 범인을 잡기 위해 끝까지 추적합니다. 독거 노인만을 골라 살해한 밀실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은 도기태로, 노인들의 손발을 묶고 칼로 찌르고 유린하며 살해하였습니다.

 

감상평

번외수사는 비리 경찰의 아들이 경찰이 되어 아버지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모습, 그리고 그의 불굴의 의지와 투지를 잘 그려냈습니다. 진강호 형사의 캐릭터는 부끄러운 과거를 가진 채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그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또한,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쇄 살인 사건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제기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통해 '번외수사'는 단순한 범죄 수사 드라마를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